제주올레 10-1코스

2011년 12월4일

오늘은 약속대로 가파도 올레길을 산책을 가기로 했는데 막내눔이 배가 아파 큰 아들눔과 둘이서 올레길을 나서게 되었다......

 

오전 11시 배를 타려고 모슬포항에 도착해보니 바람이 꽤 불어서 관광객들이 대합실에 옹기종기 모여 배시간을 기다리고 있네요...^^

 

  이눔들 참 귀엽죠 ??? ㅎㅎㅎ

 가파도를 향하여.....^^

 단거리 항해지만 배 타는걸 좋아하는 울아들.. ^^

 가파도에 도착 ㅎ

 우~~~ 춥다 ^^

 가파도의 해변길.... 시원하다 캬~~~~

 

 

 가파도는 몇번 와봤지만 이길이 제일 이쁘다.. ^^

 뭔지 모르겠지만 분위기는 좋다 ㅎㅎㅎ

 

 아담하고 조용한 가파초등학교 ^^

 

 

 가파도 인증샷 포즈 ㅎ

 바디 저멀리 건너편에 울동네가 보인다.. ^^

 몇년후에는 내가 쌓은 돌이 초석이 되겠지요 ㅎㅎ

 점심을 주문하고 몸도 따뜻하게 .. 잠시 게임에 열중 ㅋㅋ

 짧은 3시간 동안의 가파도와 만남을 뒤로하고.... ^^

 오늘은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어서 관광객들이 많지않아서 여유롭게

 아들눔과 즐기면서 올레길을 걸었네요 ^^

울 큰아들눔은 엄마를 닮아서.....다행이다 ㅋㅋㅋ

 

모슬포항 도착....

돌아오는 길에 동네 하나로마트에 들렸는데 정수기 위에 있는 양파 삼형제가 반갑게 반겨주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