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은돌해수욕장에서의 피싱카약

어은돌해수욕장에서의 피싱카약 아웃도어포토

2011/05/16 18:48

 

http://blog.naver.com/bclee5083/30108801070

 

 

 

훈이네 --->http://blog.naver.com/bclee5083/30108801070

 

친한 동호인과 한달 전부터 날씨가 좋은날 택해서 카약낚시 가자고 약속을 했었다.

이번주는 카약여행보다는 낚시에 중점을 두고 계획을 하였다.

최정예 5명의 동호회 지인들을 초청했는데 추가로 2명의 지인들 추가 모셨다.

물론 그만큼 행복을 배가 되지만 먹거리 준비가 부담으로 남는다.

 

이 코스는 서산시내를 통과하는 것이 항상 불만이다.

어은돌해수욕장 처음 들어 보는 해수욕장이다.

괴기가 잘 잡히고 카약피싱 하는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 한다.

 

 금요일 평소보다는 조금 일찍 서둘러 퇴근을 하고 전화로 날씨를 확인해 본다.

 22:00 시 조금 넘어서 어은돌해수욕장에 도착하니 2분이 먼저 도착하시고 30여분 후 2분이 마지막으로 도착하셨다.

5명에서 소주 4홉 5병, 멱주 6병, 막걸리 2병을 비웠다. 모두 알콜 돗수를 계산해 보니 "졸도"다^^

아침에 머리도 어지럽고 속도 거시기 하고

오늘 일정을 소화 할지가 걱정이다. 

 지인분의 카약에는 멋진 스티커로 각인하였다.

호비 코리아의 "헤비듀티스트랩"

 

 

 몸 값 자랑하는 폴딩카약

내 호비 보다 2배 하고도 조금 더 줘야 한단다.

흐미^^ 아무리 둘러봐도 금 부속품은 없는 디^^

 이 폴딩은 그래도 가격이 적당한 듯 하다.

난 개인적으로 폴딩은 정말 거시기 하다.

롤도 필요없는 역시나 안전이 최고인 호비카약이다.

이 자태를 보라

 

 

 

예보와 같이 파고가 1.5m, 바람도 장난이 아니다.

호비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이양반들^^

미라지는 장착하기까지 고생좀 하셨다.

그래도 그 좋지 않은 환경에서 괴기를 잡아 보겠다고 열심히 담궈본다.

3시간 동안 입질한번 받아 보질 않았다 하신다.

그래도 최고의 낚시꾼인데^^ 아쉽당^^

파고나 바람 등 좋지 않은 환경때문 이라고

고기를 잡지 못한 위한을 가져 본다.

갈비칼국수로 특별한 점심을 먹는다. "거시기 많이 먹고들 힘내셔"^^

 

 

저편에서는 숭어를 장아 보겠다고 다들 열심히

 

 

인근 시설이 있는 캠핑장에서는 돈을 아무리 많이 준다고 해도 개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하신다.

덕분에 2박3일 동안 생 야생으로 지내야만 했다. 그래도 땔감은 지천이다.

고래를 잡아 오셨는데 고래는 오디로가고^^

전날 술을 많이 마시고 카약킹을 하면 이렇게 된다고 온 몸으로 보여주신다.

오후가 되니 거짓말 같이 바다가 잔잔해 졌다.

소위 말하는 장판바다

아침에 못잡을 한을 풀기위하여

 

미라지를 처음 장착하셔서 그런지 한참을 저러고 계신다.

오후에 또 낚시를 가신지 3시간이 지났을까

집 지키다 심심해서 낚시 나간 사람들에게 전화 한 통화 때린다.

"좀 잡았어요" "지금까징 입질 한번 없어요"

"그래요" "그럼 알죠 꼭 두 손은 무겹에 오셔야 한다는 거"

 

어제의 치열했던 전투로 오후에는 집 지키기로 한다.

 

 

 

 

 

 

수온 때문에 입질도 없단다.

결국 오전에 이어 4시간을 투자 했어도 한마리도 잡지 못하고,

인근의 횟집에서 잡아 오셨다. 그래도 의리 있는 사람^^

호비들아 느그들도 고생했당^^ 

해가 많이 길어 짐이 본격적인 우리 더키인들의 계절임을 암시해준다.

각자가 장비 정리 등 잠시 개인사간을 가져 보고 이어서 술자리가 이어진다.

인생 까이 꺼 모~ 있어

마지막 밤이 아쉬워^^ 또 달려 본다.

후기를 작성하고 있는 지금

주위 사람들은 과학벨트 대전입지 확정이라고,

"돈", "돈", "돈" 하며 2배, 3배, ......

난리가 났다.

나는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모~ 우린 돈버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쓰는 기술만 있당^^

느그덜이나 많이 벌어라

나는 또 돈 쓸 궁리^^

다음 카약여행 장소는???

DSLR-A850, 취미

[출처] 어은돌해수욕장에서의 피싱카약|작성자 자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