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친환경 해양레저 체험축제를 위하여......

어제 하루종일 오던 비가 그친 아침 일찍 일어나 커튼을 올려보니 멀리보이는 송악산과 화순금모래해변 바다는 고요하게 나를 맞이한다.... ^^

 

집사람이 서울에 올라가서 오늘 아침은 일어나자마자 아침식사 준비를 한다고....ㅎㅎ

 

아침식사를 아이들과 맛나게 먹고 아이들과 나는 각자 모드로...ㅋ

 

 

컴퓨터 책상에 앉아 창박을보니 예전에는 몰라보게 많이 늘어난 관광객들이 화순금모래해변을 걷는다.......ㅎ

 

창가 책상에 앉아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문득 눈에 들어오는 문구.....~~

 

" 해상왕국 탐라가 지향했던 개방, 교류, 도전을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

 

그러나 21세기 신 해양시대를 맞아 현재 제주도는 무엇을 하고 있나......?

세계 최고의 자연환경 그 자연유산이 먹여 살려주겠거니 하는 수동적인 자세인가 아니면 우지사가 말한 탐라국의 혼과 기백을 공부만 하고 있는가.....? ~~

 

제주의 소리에서 읽었던 내용중에....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공직자들에게 천년의 역사를 가진 탐라국의 혼과 기백을 배우라고 호통을 쳤다.

우 지사는 6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조선은 5백년, 진시황의 진나라도 20년 밖에 안 되는데, 탐라국은 천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며 “그런데도 정작 탐라국의 후손인 제주도는 ‘대한민국 1% 변방의 섬’이라는 피해의식에 사로 잡혀 있다”며 ‘대탐라전’을 개최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앙정부가 뭘 하나 할 때마다 ‘제주홀대다, 무시한다’는 말부터 하는데, 이런 것도 고쳐야 한다. 피해의식, 소시민적 사고를 극복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의식 전환을 촉구했다.

 

우 지사는 “최남선 선생이 ‘우리나라 최대의 비극은 바다를 잃은 것’이라고 했다”며 “바다를 포함하면 제주도는 대한민국 영토의 27%를 차지한다. 해상왕국 탐라국의 자존심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가 국제자유도시 하자고 하는데, 이미 탐라국은 천년 전에 국제자유도시를 추구했다. 과거에는 중국과 일본을 잇는 주요 교역로였다”며 “대제국을 건설했던 몽골이 탐라로 수도를 옮기려고 할 정도였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탐라전을 하려는 이유가 다 여기에 있다. 처음에는 좀 서툴겠지만 자존심을 갖고 옛 탐라인의 혼과 기백을 되살린다면 제주의 모습도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주의소리>

 

'2012 대탐라전' 추진위 출범

[출처] '2012 대탐라전' 추진위 출범|작성자 고현준

--->> http://blog.naver.com/kohj007/70130440825

 

기사중에 눈에 들어오는 기사내용은.... ^^

 

대탐라전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역사', '고증되지 못한 역사'로만 치부되던 해상왕국 탐라에 대한 인식을 정립·재조명하고 이를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 비전으로 공유하기 위한 역사적 대전(大典)으로 치러지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개방·교류·개척·도전'이라는 고대 해상왕국 탐라의 정신을 현대 제주인의 중심가치로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신화·역사, 교류·협력 축제 등으로 기획된다.

 

나는 생각해본다...

 

제주의 미래는 자연유산 보존과 세계최고의 관광, 휴양 아일랜드로 새롭게 다시 태어나야 한다.^^

세계인 누구나 와보고 싶은 휴양의 섬..... ^^

 

동북아 바다길의 길목에 있는 제주도에 세계 갑부들의 호화요트들이 줄을 서서 제주도 마리나에 접안 할수 있도록 이제는 페러다임을 고급 휴양관광으로 바꿔나가야 하는데........~~

 

제주도 서귀포시는 미래의 고급 휴양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자연환경으로  국내 유일하게 국제 마리나항을 유치할수 있는 화순항을 기반으로 안덕면과 대정읍 일대를 " 21세기형 휴양 마린시티 "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것이다.

 

이런 저런 생각을 가지면서 나는 오늘도 첫삽을 뜨고나서.....^^

내년에는 바다와 아웃도어의 만남속에 국제 친환경 해양레저 체험축제를 위하여 두번째 삽을 뜨려고 한다 ^^

 

이만 머리가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