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오는 이른 아침 주절주절 ~~~
주어진 삶에 푹 젖어 살자.. 2018년 4월 5일 봄비가 내리던 날 포스팅했던 글이네요 !!!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고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 이상 빗방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어릴적 젖은채로 빗속을 즐겁게 뛰어 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젖으면 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젖으면 일이 두렵지 않고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겠지요.. 우리는 무언가를 함에 있어 몸을 사리고 있는건 아닐지... 내가 손해볼까봐 내 마음이 다칠까봐 나만 힘든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을 합니다 내게 주어진 삶인데... 누군가와 함..
제주도소식/내추억방
2022. 3. 1. 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