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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오는 이른 아침 주절주절 ~~~

제주도소식/내추억방

by 요트보트코리아 2022. 3. 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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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삶에 푹 젖어 살자..

2018년 4월 5일 봄비가 내리던 날 포스팅했던 글이네요 !!!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질 때는 조금이라도

 

젖을까봐 피하려고 하지만 온몸이 젖으면

 

더 이상 빗방울이 두렵지 않습니다.

 

 

어릴적 젖은채로 빗속을 즐겁게 뛰어 다니며

 

놀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비에 젖으면 비를 두려워하지 않듯이
 
희망에 젖으면 미래가 두렵지 않습니다
 
사랑에 젖으면 사랑이 두렵지 않습니다
 
일에 젖으면 일이 두렵지 않고
 
삶에 젖으면 삶이 두렵지 않습니다..
 
 
 
두려움이 있다는 것은 나를 그곳에
 
모두 던지지 않았다는 증거이겠지요..

 

 

 

우리는 무언가를 함에 있어
 
몸을 사리고 있는건 아닐지...
 
내가 손해볼까봐 내 마음이 다칠까봐
 
나만 힘든거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일을 합니다
 
 

 

내게 주어진 삶인데...

 

누군가와 함께 하지만
 
업을 짓는 그들의 삶까지 생각함으로써
 
정작 복을 짓는 내몫에 오롯이 젖게
 
되지 못하는가 싶습니다.

 

 

무엇을 하든지 거기에 온몸을 던질때 마음이

 

편해지고 삶이 자유로워 짐을 느낍니다..

 

 

- 비오는 이른 아침에 어머님이 보내주신 좋은 글과 함께...

 

봄비와 바다...


봄비가 내리는 이른 아침부터...~

내 삶의 억눌러지고 일그러진 기억을 회상하면서 입가에는 쓴웃음이 ~

그 기억들을 지금 내리는 봄비에 씻어내리게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

하지만 내몸을 때리는 봄비에 씻겨 내려가지 않은게 기억의 강물이라 ~

그 기억의 강물속에 몸을 맡기어 저 넓은 바다로 흘러가고 싶은데 ~

내 삶속에서 잊어 버려야 할께 많지 않지만 오늘같이 내리는 봄비는 ~

결국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봄비 내리는 바다로 향하는군요 ~

이른 아침 비내리는 바다를 바라보며 내 삶도 아직은 향기가 있다고 ~~~


- 주절주절 ~#*%~^

하여튼 바다라는 존재는 언제나 변화무쌍하지요.^^*

여러분 봄비 내리는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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