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 마리나항

세계적인 바다환경을 가지고 있는 화순항을 국제마리나항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제주 국제마리나항이 제주도의 미래이기 때문입니다. ^^

 

왜 해군이 화순항을 고집한 이유를 알고 있나요 ????

이제는 강정쪽으로 갔지만 끊임없는 잡음으로.........

평화의땅 제주도에는 오지 말았어야 하는 해군항.......

 

 

안녕하세요 화순리에 살고 있는 종희, 종연 아빠입니다. ^^
화순리에 정착한지 벌써 2년이 지나가는데....세월이 참 빠르더군요.
이제 추운계절의 겨울은 지나가고  따스한 봄이오니 제주올레 10코스 출발점인 화순금모래해변에는 아침부터 많은 올레꾼들이 북적거리네요. ^^

 

오늘은 화순항 바다를 보면서 오래전부터 생각해왔던 화순항의 미래에 대해 제주도청 열린도지사실 도민과의 대화에 글을 쓸려고 하는데....... 워낙 글치라 ㅎㅎㅎ

 

저는 30년정도 해양관련 요트선수 및 지도자 그리고 현재는 요트/보트수입, 해양이벤트 유치/기획등 일들을 하면서 이제는 화순에서 조용히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우연히 행안부에서 지원하는 마을기업을 화순리에서 연락이와서 친환경 해양레저스포츠체험 관광센타의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는데 운이좋게 우리마을이 제주도에서 선정이 되었다고 이장님에게 연락을 받아서 기분은 봄날 인데..ㅎㅎ 앞으로 화순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걱정이 많이 앞서네요 ~~

 

동북아에서 최고의 해양 환경조건을 가진 제주도의 화순항은 이제 변해야 합니다.....

화순항이 해군기지항이니 고등어 선단기지로 변화가 아닌 동북아 최고의 친환경적인 국제 마리나항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게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할 일이라고 생각된다.
그렇지만 화순항이 처해있는 현실은 답답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의 제주도는 세계적 자연경관을 가진 소중한 자원으로 해군항으로 탐을낸 화순항이 연안항이니 국가관리항이니 하는 틀에서 벗어나 관광객 천만 시대의 새로운 친환경적 국제 마리나 항으로 태어나야한다.

왜냐하면 제주도의 화순항은 아시아 바다길에 한가운데 위치하고 우리나라 바다길의 수문장인 역활을 할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 인천공항이 아시아의 하늘의 문이라 한다면 제주도 화순항은 우리나라 바다의 중심이 되어야 하듯이 화순항이 위치한 안덕면은 마린시티의 개념의 멋진 도시로 개발이 되어야한다.

 

현재 제주도는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미국, 유럽의 바닷길과 하늘길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앞으로 고부가가치 관광 휴양의 섬으로 변해야하는데, 특히 바다위를 여행하는 보트, 요트들이 처음 제주도에 접근하기 좋은 정박항인 국제마리나항의 도입이 절실한 상태이다.

 

또한 세계적인 부호들의 휴양올수 있는 제주도이라면 최소한 갖추어야할 국제 외국인 전용 마리나를 운영한다면  그 부호들이 산북에 휴양처를 만들까요 ??  아니죠 아마 그들은 자신들의 요트나 보트를 가까운곳에 계류할수 있으며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산남에 투자하여 그들만의 휴식처를 만들겁니다. ^^

예례휴양도시가 화순항 옆에 들어오고 헬스케어타운이 서귀포에 들어서는 가까운 미래에 관광과 휴양의 복합적인 기능을 하는데 국제 마리나항은 필수적인 요소로 대두될것이다.
특히 현재 여래 휴양단지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모르지만 아시아, 중동, 유럽의 투자자들이 필요로 하는 휴양개념의 단지 개발에는 국제 외국인 전용 마리나는 여래휴양도시와 병행하여야 할것이다....

 

화순항은 연안항 또는 물류항보다는 휴양도시 개념의 새로운 관광 마리나항으로 적합한 환경을 가지고 있다. 주변의 산방산과 용머리와 화순해수욕장은(한국에서 유일한 용천수풀장) 너무나 멋진 그림과 같은 환경과 화순항의 넓은 면적의 야드는 복합적인 해양관련 컨벤션과 관광객이 쉴수있는 공간으로 개발하기 편리하다.

 

화순항은 우리나라 최대의 휴양단지인 중문과 불과 10분거리에 있어서 많은 관광객이 머물수있는 곳이며 영어교육도시가 또한 10분거리에 있고 각종 관광단지와 골프장이 주변에 위치하고 있다.

화순항은 수심이 깊고 풍경이 아름다워 외국인이 호와 요트나 보트를 가지고 방문할 경우 제주에서 유일하게 200척 이상 규모의 대형 마리나를 현재 유치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주변의 교통환경도 어느지역보다도 편리하고 좋으며 바로옆에는 여래휴양단지가 들어오는데돈많은 그들이 가져오는 대형요트나 보트는 어느곳에 정박 할까요 ?

 

최근에 제주지역 신문을 보니 어떤분들이 생각하고 발상을 햇던지 제주항 옆 탑동앞에 매립과 방파제를 쌓아 마리나를 개발하자구 하던데 그분들 정신이 있는분들인지.. 참 어이가 없더군요...제주특별자치도가 중앙정부에서 에산을 많이 받으시면 한번 해보시죠...ㅋ

 

김녕항, 모슬포항을 마리나항으로 말하는데 그것은 엄연히 일본의 피셔리나항 개념의 소형마리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주도가 "휴양" 과 "관광"의 섬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국제 마리나항은 제주도의 정책을 만드시는 분들이 꼭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

 

관광객들이 섬으로 들어올수 있는 방법은 비행기, 대형크루저, 호와 요트, 보트가 있으니 그중에 호와 요트, 보트는 가장 큰 고부가 가치를 몰고오는 미래 관광 동력이 될것이다.ㅎㅎㅎ

 

천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관광도 중요하지만 제주도의 미래에는 고부가가치 관광인 휴양개념이 미래의 제주도를 밝게 밝혀줄거라고 확신한다.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의 보물항인 화순항이 그 가치에 맞게 개발 되기를 바라면서.. !

 

화순금모래해변을 바라보면서.......